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현미, 백살 넘게 노래하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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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현미, 백살 넘게 노래하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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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굉장히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계셨어요. 따뜻한 친구 같은 선배님이셨죠."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날 별세한 가수 현미(85·김명선)에 대해 이렇게 기억했다. 이날 고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만 났다는 그녀는 "정말 큰 별이 떨어졌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이 회장이 현미하면 떠올리는 모습은 건강함이었다. 항상 차에 얼음을 갖고 다니며 깨물어 먹었을 정도로 평소 파워풀한 모습이었다. "몸에 열이 많을 뿐만 아니라 열정이 넘치셨기 때문에 얼음을 필수였다"고 했다.

지난 2월24일 열린 대한가수협회 정기총회에 참석 했을 당시에도 현미는 건강한 모습이었다. "당시 공로상을 받으셨는데 등만 펴면 예전과 똑같다라는 얘기도 나눴다. 당시 무척 행복해하셨다"고 했다.

무엇보다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대한가수협회를 이 회장이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이 회장은 "백살 넘도록 함께 노래하자고 제가 말씀 드렸고 '그래 알았어'라고 답하시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면서 "유족이 장례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옆에서 묵묵히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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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의 두 아들 등 유족은 미국에 머물고 있다. 고인은 현재 서울 중앙대병원에 안치돼 있는데 유족들이 귀국하는 대로 빈소와 장례 절차 등을 정할 예정이다.

미8군 무대에서 활약하다 1962년 독집음반 '당신의 행복을 빌겠어요'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현미는 이 음반에 실렸던 '밤안개'가 크게 히트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미국 스타 재즈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와 냇 킹 콜 등이 불러 유명한 '잇츠 어 론섬 올드 타운(It's A Lonesome Old Town)의 번안곡이었다.

이후 스타 작곡가 겸 테너 색소포 연주자 이봉조(1932∼1987)와 커플을 이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애인' '아빠 안녕', '두 사람' 등의 히트곡을 합작하며 '세기의 커플'로 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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