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빌리(Billlie)'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청각장애인의 치료·재활을 돕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측은 "빌리가 팬들과 함께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인의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된다.

기부금은 빌리가 지난달 2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1월 0일 (a hope song)'의 MD 판매 수익금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매칭 기부하며 마련됐다.

빌리는 앞서 신곡 '1월 0일 (a hope song)' 발매와 함께 수어 챌린지를 진행했다.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수어 챌린지는 '어 호프 송(a hope song)'이라는 부제처럼 더욱 많은 방식의 언어로 소통하며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의 희망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빌리는 오는 7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Knock-on Effect)'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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