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알콜지옥' 탈락자들, 폭풍 눈물 "못 볼 걸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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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22:21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 탈락자가 애프터 케어를 받는다.
18일 오후10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오은영 리포트- 알콜 지옥'에서 퇴소 후 혹독한 금주 치료를 이어가는 탈락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탈락자들의 지옥 캠프 밖에서도 계속되는 금주 치료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첫 탈락자 강석범이 퇴소 후 소주를 마시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경각심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강석범과 함께 이번 주 공개되는 두 번째 탈락자는 특별 애프터 금주 케어를 받는다.
병원을 찾은 두 탈락자는 상상 초월의 금주 치료에 충격받는다. 실제 알코올 중독 치료 과정 중 하나인 '이것'을 받게 된 것. 두 탈락자들은 치료 내내 두 눈을 질끈 감으며 괴로워했다고 한다. 이어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것 같아 괴롭다", "절제하고 살아야겠다"라고 다시 한번 금주 의지를 다진다.
두 번째 탈락자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주 미션에서 패배한 소주팀의 황홍석, 민규홍, 이재은, 이지혜 중에서 한 명의 탈락자가 선정된다. 문아량은 두 번째 탈락자가 확정되자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다는 후문이다. 사뭇 달라진 금주 3일 차 캠프의 모습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금주로 인한 후폭풍에 힘들어하는 알콜러가 있는가 하면, 입소 전과 180도 달라진 알콜러가 있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