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김성균 멱살 잡더니 "죽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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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01:14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형따라 마야로' 맏형 차승원이 고생길을 열어준 둘째 김성균을 참교육했다.
11일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는 '마야즈 3인방'으로 뭉친 배우 차승원·김성균, 그룹 '더보이즈' 주연이 멕시코 도시 시나깐딴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아직 마야어를 사용하고 전통을 지키며 해발 2558에서 살아가고 있는 마야의 후손들 '쏘칠족'의 한 가족이 만들어 주는 마야의 음식을 먹는 미션을 수행했다.
담당 PD는 식사를 마친 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공지가 하나 있다"고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이렇게 먼 곳까지 왔는데 한 끼만 먹고 가는 건 아쉽지 않냐?"며 "한 끼를 더 드신 다음에 첫 번째 열쇠를 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때마침 김성균 씨가 굉장히 하고 싶었던 게 있다"며 "이왕 여기까지 온 거 하룻밤 정도는 이곳에서 자봐야되지 않나"라고 했다.
차승원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김성균의 멱살을 잡았다. 그는 "너 죽을래? 죽어볼래 한번?"이라며 "뭐라고 얘기했냐? 체험해 보고 싶다고 했지? 그게 자보고 싶다는 뜻이다"라고 버력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형따라 마야로'는 고대 문명 탐사를 내세우며, 마야 문명의 현재를 체험하고 과거를 탐사하면서 보물상자 열쇠를 모으는 미션의 여정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