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송하예가 반려견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반려동물 매거진 '헤이마리' 8월호 표지모델 주인공으로 낙점된 송하예는 여름 원피스를 착장하고 반려견 로엘이와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송하예는 반려견 로엘이를 입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너무 예쁘고 마음이 가서 끝까지 내가 책임져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바로 보호소에 연락해서 데리고 왔다"고 밝혔다.

또 송하예는 예비 반려인들에게 "만약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싶지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3가지만 기억하세요. 책임질 수 있는 경제적 능력, 반려동물을 향한 넘치는 사랑, 반려동물의 삶을 평생 책임지겠다는 강한 책임감"이라며 "이 3가지를 꼭 고려한 후에 입양을 결정해 주세요.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열심히 생각한 끝에 내린 입양이라면 반려동물과 아주 행복한 반려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송하예는 "로엘이와 신나게 뛰어놀면서 에너지를 다 쏟고 나면 또 온종일 함께 누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 같다. 로엘이 덕분에 집 안에 늘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항상 고맙다"고 반려견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송하예는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작은 존재들에 대한 소중함을 아시는 모든 분들, 정말 애정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항상 행복하소서"라고 말했다.

송하예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처음이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니 소식' '새 사랑' '행복해' 등의 발라드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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