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수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19일 밝혔다.

수지는 협회를 통해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수지를 비롯해 김혜수, 유재석, 싸이, 이효리, 임영웅, 김우빈, 신민아 등이 수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10일부터 전국에 연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인명 피해 규모는 총 85명이다. 사망자가 44명, 실종자 6명, 부상자는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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