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이지아와 이상윤이 위기 속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측은 생방송 폭로로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 홍태라(이지아 분)와 표재현(이상윤 분) 부부의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을 확인하는 듯한 순간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홍태라가 자신의 아버지 고태선 전 대통령(차광수 분)을 죽인 저격수 오영(채린 분)이라는 고해수(장희진 분)의 생방송 폭로가 충격을 안겼다. 홍태라의 눈물과 이 모든 것이 당황스러운 표재현의 표정이 대비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홍태라는 표재현에게 안겨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런 그를 따뜻하게 감싸고 위로하는 표재현이 눈길을 끈다.

이에 제작진은 "생방송 토크쇼 이후 홍태라와 고해수는 돌이킬 수 없는 갈등에 직면하고 표재현은 홍태라 옆을 지킨다. 과연 거센 위기 속에서 변함 없이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도 지켜봐 달라"면서 "위태로웠던 고해수와 장도진(박기웅 분) 부부의 예상하지 못한 관계 변화와 함께 거대한 반전도 펼쳐질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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