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하이브, 법정 다툼 본격화…장외 공방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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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하이브, 법정 다툼 본격화…장외 공방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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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 간 법정 다툼이 본격화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선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에 대한 첫 심문기일이 열린다.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 중인 하이브는 앞서 지난달 법원에 임시 주주총회(임총) 소집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민 대표의 해임 등이 주요 안건이다.

민 대표를 주축으로 한 어도어 이사회는 법원이 임총 허가를 결정하기 전에 이사회를 열고 오는 31일 임총을 확정했다. 안건 역시 민 대표 해임 건을 상정했다.

대신 민 대표는 방어에 나섰다. 지난 7일 하이브를 상대로 임총에서 자신의 해임 관련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가처분을 제기한 것이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 안건에 대해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청구한 바 있는데, 이는 민희진 대표와 체결한 주주 간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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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이브가 민 대표의 해임 이유로 내세우는 배임 주장은 터무니없다며 "뉴진스와 어도어의 기업가치를 지키기 위해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하는 중이다. 민 대표는 재판부 심문엔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의 어도어 경영권 찬탈 모의를 포함 배임 등을 주장하며 지난달 25일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도, 기각해도 모두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인용할 경우 민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본안 소송으로 이어지며, 법정 싸움이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가 최대 주주로서 민 대표에게 다양한 사안을 요구하며 맞대응할 수도 있다.

반면 가처분이 기각되면 민 대표의 해임은 수순이 된다. 민 대표는 자신에 대한 하이브의 배임 고발 건과 맞서 명예훼손 등의 선택지를 두고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경우 결론이 나는 데까지 시간이 꽤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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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민 대표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어떻게 판단하든, 뉴진스 활동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 대표가 직을 유지할 경우 모회사 하이브랑 극심한 대립 속에 활동도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 민 대표가 해임되면 뉴진스의 팀 색깔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진스는 사실상 민 대표의 정체성이 반영돼 인기를 끌었던 그룹인 만큼 팬덤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

여기에 가장 큰 변수는 뉴진스와 뉴진스 부모들의 이번 사태 본격 참전 가능성이다. 뉴진스와 부모들은 민 대표에 신뢰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부모들이 움직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판단 전에 양 측의 장외공방도 극에 달하고 있다.

하이브는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어도어 S 부대표의 주식 매매와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요청했다. 내부 정보를 이용한 매도라는 주장이다. 조사 대상엔 민 대표와 외국계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 A씨도 포함됐다. 반면 어도어는 S부대표의 주식매매는 전셋집 잔금을 위한 정당한 것이라며 하이브가 소설 쓰기를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뉴진스는 혼돈 속에서도 컴백 일정을 진행 중이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국내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한다. 내달엔 일본 싱글 '슈퍼내추럴' 발매와 일본 도쿄돔 팬미팅이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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