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가모라가 돌아온다"

11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가모라'의 재등장을 알렸다.

오는 5월 3일 개봉을 앞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앞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내한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영화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에서 희생됐던 '가모라'(조 샐다나)가 다시 팀 '가디언즈'로 돌아온다고 밝힌 것.

'가모라'는 작품마다 뛰어난 전투 실력과 카리스마, 멤버들과의 케미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팀 '가디언즈'로 돌아온 그는 과거 타임라인 속의 인물로 그간 '가디언즈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였던 '가모라'와는 또 다른 '가모라'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연인 관계였던 '스타로드'(크리스 프랫)가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가모라'를 '왕재수'라고 칭하며 신경전을 벌여 이들의 예측불가 케미스트리가 어떤 매력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과거 기억이 없는 그가 어떻게 팀 '가디언즈'와 다시 관계를 쌓을지, 그가 합류해서 보여줄 새로운 액션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 '디트로이트' 등에서 활약한 배우 윌 폴터가 본격 합류했다.

오는 5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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