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장모와 웃통 텄다…팬티만 입고 다녀도 편한 사이"

RYANTHEME_dhcvz718
한줄 명언 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홈 > 연예인 세상 > 연예인 기사 / 뉴스
연예인 기사 / 뉴스

김원준 "장모와 웃통 텄다…팬티만 입고 다녀도 편한 사이"
댓글   0 조회   16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2224117086_wDYfCLpW_4c0b922d144c7181847b79941a18535cdb752db7.jpg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김원준(51)이 장모님 찬스로 '조기 육퇴(육아 퇴근의 준말)' 후 일탈을 선언한다.

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두 딸의 아빠인 김원준이 육아를 마친 뒤 '송도 육아동지'들을 만나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김원준은 '18개월'인 둘째 딸 예진이를 독박육아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센스 넘치는 장모님 덕분에 모처럼 홀로 외출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김원준은 인근 지하철 역에서 두 남자와 반갑게 인사한다. 이들은 김원준의 첫째 딸이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친분을 쌓은 '송도 아빠들'이다.

이와 관련해 김원준은 "그간 서로 '밥 먹어요'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우리끼리) 만나게 됐다. 모두 장모님과 공동 육아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약 1년 만에 성사된 첫 회동에 설렘을 드러낸다. 김원준의 단골 LP바에서 만난 이들은 시원한 맥주에 음악을 곁들이면서 '육아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우리 서로의 이름도 모르지 않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김원준은 "나도 (휴대폰에) '누구아빠'라고만 저장돼 있다. 왜 우리는 자식들 이름으로 살아야 하나? 우리도 이름이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모님과 공동 육아를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스스럼 없이 털어놨다. 김원준은 "난 장모님과 웃통을 텄다"면서 팬티만 입고 다녀도 편한 사이임을 강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원준은 독박육아 스트레스로 집을 뛰쳐나갔었던 일화도 털어놨다.

김원준은 "아내가 지방 발령을 받았을 때 내가 독박육아를 했었다. 그러다 한번은 (육아 스트레스로) 집을 뛰쳐나갔다. 그저 내 마음을 알아달라는 거였다"고 밝혔다.

"혼자 토라지고 힘들어 하다가, 혼자 집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내 별명이 '송도연어'다. 내버려두면 돌아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 이야기로 가까워진 세 사람은 김원준의 히트곡을 감상했다. 이때 김원준은 "나 오늘 쓰러질 거다. 필름 끊길 거다"라고 일탈을 선언했다. 이를 본 MC 김구라는 "저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고 짚었다.

한편 김원준은 1992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모두 잠든 후에' '쇼' '너 없는 동안' '가까이'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다. 14살 연하의 검사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아직 댓글이 없네요ㅠ_ㅠ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전체 게시글 수 : 15580 개 / 전체 댓글 수 : 1 개
Hot
2023.04.20

원위 기욱, 첫 솔로 미니 "꼭 순서대로 들어달라"…오늘 발매

호떡관리자 0    0    137
Hot
2023.05.03

조광일, 스컬과 한솥밥…사자레코드 단체곡 '골드' 발매

피드 수집 봇 0    0    102
2023.05.09

김장훈, 장애인과 함께 '누워서 가는 나들이'…11일 덕수궁서 진행

피드 수집 봇 0    0    99
2023.05.14

"다시 태어난다면"…김지우♥레이먼킴 결혼 10주년 자축

피드 수집 봇 0    0    86
2023.05.23

원더걸스 유빈, 9세 연하 권순우와 올해 초부터 연애(종합)

피드 수집 봇 0    0    76
2023.05.29

"스토커처럼 집착"…이수진, 세 번째 결혼 못하고 파혼(종합)

피드 수집 봇 0    0    82
2023.06.03

이서진, 김정은과 결별아픔 고백?…"내 인생 제일 큰 위기였다"

피드 수집 봇 0    0    74
2023.06.08

EBS, 초저출생 해법 찾는다 "한국사회 근간"(종합)

피드 수집 봇 0    0    72
2023.06.16

이렇게 얇아도 돼?…장원영, 비현실적인 극세사 각선미

피드 수집 봇 0    0    77
2023.06.23

유명 男배우, 성폭행 의혹에 넷플릭스 영화 하차 "매우 슬픈 일"

피드 수집 봇 0    0    70
2023.06.28

홍윤화 "남편 김민기랑 헌팅 술집서 처음 만났다" 고백

피드 수집 봇 0    0    57
2023.07.15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13억뷰 돌파

피드 수집 봇 0    0    61
2023.07.28

등교 거부→휴대폰 집착 금쪽이 "소아 우울증으로 확장 가능"

피드 수집 봇 0    0    50
2023.08.14

영케이, 정규 1집 트레일러 영상 공개

피드 수집 봇 0    0    53
2023.10.05

'강릉 급발진' 손자 잃은 할머니, 子 내외에 무릎 꿇어

피드 수집 봇 0    0    33
  소셜 계정 으로 로그인
                 
  연예인 세상
  회원 글 등록 랭킹
  회원 댓글 등록 랭킹
  회원 현재 접속자
  • 자료가 없습니다.
  회원 포인트 랭킹
  회원 경험치 랭킹
  통계청
  • 현재 접속자 2 명
  • 오늘 방문자 1,703 명
  • 어제 방문자 2,193 명
  • 최대 방문자 11,082 명
  • 전체 방문자 1,112,183 명
  • 전체 게시글 80,716 개
  • 전체 댓글수 258 개
  • 전체 회원수 1,32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