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라이브 앨범을 선보인다.

23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내달 21일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DOCKING : LIFTOFF)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이날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앨범에는 이승윤이 지난해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서울 공연과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앙코르 공연에서 선보인 라이브 무대 중 총 25곡을 선정해 수록한다. '1995년 여름', '폐허가 된다 해도' 등 두 곡이 이어지는 특별한 트랙을 포함해 '무명성 지구인', '영웅 수집가', '들려주고 싶었던' 등 이승윤이 펼친 라이브 무대 중 베스트 곡들이 포함됐다.

라이브 앨범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발매된다. 피지컬 앨범의 경우 예약 판매 수량만큼 제작돼 네모 앨범으로 출시된다. 특히 앨범은 NFC 칩이 내장된 태그 LP와 트랙리스트가 적힌 앨범 홀더, 공연의 모든 순간이 기록된 9종의 티켓 카드로 구성됐다. 네모즈(NEMOZ) 앱을 설치해 로그인한 뒤 태그 LP를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이승윤의 라이브 음원 전곡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승윤은 정규 3집 발매를 앞두고 활발한 '도킹 : 리프트오프(DOCKING : LIFTOFF)'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윤은 지난달 단독 콘서트 블루레이 아카이브 에디션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아카이브 에디션(LEE SEUNG YOON CONCERT [DOCKING : LIFTOFF] ARCHIVE EDITION)'의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이어 공연 실황 영화 '도킹 : 리프트오프'를 개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