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샤오팅이 참여한 중화권 리메이크 프로젝트 음원이 베일을 벗었다.

12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오팅이 참여한 '청춘 리셋 프로젝트9#'의 네 번째 음원 '일야장대'가 이날 오전 1시(현지시각 0시) 중국에서 발매됐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청춘 리셋 프로젝트9#'은 중화권 인기 가수 리쭝성(李宗盛)이 작업한 곡을 현 세대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색깔에 맞게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샤오팅은 이 프로젝트의 네 번째 가창자로 참여했다. 리쭝성이 작사하고, 량징루(梁静茹)가 부른 '일야장대'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시켰다. '일야장대'는 지난 1999년 발매된 량징루의 데뷔곡이다. 소녀가 이별 후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한편 샤오팅이 속한 케플러는 내달 8일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Kep1going)'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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