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가수 박원이 정규 3집 앨범으로 돌아온다.

11일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박원은 전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물감을 흩뜨린듯한 창문과 아날로그하고 무심한 글씨체로 쓰인 앨범의 타이틀이 함께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0년부터 발매됐던 '마이 퍼킹 로맨스(my fuxxxxx romance)'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앨범이다. 신곡을 포함해 2020년, 2021년에 발매했던 곡들이 함께 수록될 예정이다.

박원은 지난 2015년 솔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노력',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 등 다양한 자작곡을 통해 자신만의 현실적인 이별 감성을 선보였다. 지난 12월에는 2년4개월 만에 자작곡 '저기 창밖을 봐 눈이 오잖아 (feat.폴킴)'를 선보였다.

박원의 정규 3집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