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전시회를 개최 사실을 직접 알렸다.

기안84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2년동안 짬짬히 준비한 전시회 합니다"라며 "8400원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전시회를 위해 작품을 그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작품에 대한 열정만큼 물감 범벅이 된 모습이 시선을 끈다. 특히 기안84의 높은 인지도에 비해 저렴한 전시회 가격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84라서 8400원인가요", "너무 싼거 아님?", "지방에는 할 생각 없나요"라는 댓글로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기안84는 2022년 첫 전시회를 열었다. 당시 수익금 8700만원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

한편 기안84의 제 2회 개인 전시회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은 오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