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정정했는데"…故 현미, 한달 전 모습 재조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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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정정했는데"…故 현미, 한달 전 모습 재조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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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현미(85·김명선)가 4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과거 고인이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현미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순정시대'에서 자신의 집에 가수 연정을 초대했다. 당시 방송에서 현미는 등이 굽었지만 연정을 반갑게 맞이하며 그녀가 가져온 반찬을 냉장고에 정리했다. 또 현미는 연정과 함께 쇼핑을 즐기는 등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미는 올해 초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선 여전한 노래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때 현미는 '80대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이 뭐냐'는 질문에 "내가 매일 산양유 단백질을 챙겨 먹는다. 단백질 먹고 나서 '밤안개~'하면 목소리가 건강하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또 현미는 같은 달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며느리와 같이 살면서 며느리라고 생각한 적 없다. 딸이라고 생각했다"며 며느리와 애틋한 관계를 전하기도 했다.

현미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선 절친인 배우 엄앵란을 향해 "같이 웃고 그렇게 살자. 죽는 날까지 다른 거 없다. 우리 다 할머니니까 건강하자"며 "80세 이후의 삶은 덤으로 사는 거라고 생각한다. 노인네 중에서 나는 세련된 노인네니까"라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생전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현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팬들은 "최근까지 정정하셨는데 믿기지 않는다" "건강해 보이셨는데 안타깝다"라며 애도했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 현미와 절친했던 가수 임희숙 등 지인들도 최근까지 현미가 건강했다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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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쯤 팬클럽 회장 김모(73)씨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져 있는 현미를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미8군 무대에서 활약하다 1962년 독집음반 '당신의 행복을 빌겠어요'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현미는 이 음반에 실렸던 '밤안개'가 크게 히트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미국 스타 재즈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와 냇 킹 콜 등이 불러 유명한 '잇츠 어 론섬 올드 타운(It's A Lonesome Old Town)의 번안곡이었다.

이후 스타 작곡가 겸 테너 색소포 연주자 이봉조(1932∼1987)와 커플을 이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애인' '아빠 안녕', '두 사람' 등의 히트곡을 합작하며 '세기의 커플'로 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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