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옥순, 악플 토로 "욕먹고 살 빼…'팀 옥순' 이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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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10:31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악플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14기 옥순은 18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나는 솔로 14기 방송 때보다) 살을 뺐다"며 "방송을 보면 더 못생겼었다. '저렇게 못생긴 애가 왜?'라는 반응 때문에 욕을 먹었다"고 밝혔다.
옥순은 앞서 3대 1 데이트 중 남자 출연자들에게 '팀 옥순'이라고 지칭한 것이 논란이 된 것도 언급했다. "분위기를 띄우겠다고 건배사로 말한 건데 이후 (인기가) 폭락했다. 하루 만에 신기루처럼 다 사라졌다"고 했다. '짝' 출신 남자 1호, 4호는 역으로 '팀 옥순' 건배사를 제안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14기 옥순은 "'나는 솔로'에 출연할 때까지만 해도, 말도 안 되는 운명론에 휩쓸려서 너무 열심히 했다. 놓치지 않고 싶어서, 너무 욕심냈던 게 그릇된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았다"며 "그래서 이번엔 약간 힘을 뺐다"고 했다.
이어 남자 1호가 사전 인터뷰에서 누구를 선택했는지 묻자, 14기 옥순은 "여기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남자 4호는 "약간 여우네. 악플 달린다. '저거 살 뺐다고 또 여우짓한다' 이렇게"라고 말해 당황케 했다.
반면 남자 1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분은 아닌 것 같다. 전 자취를 안 해봤는데 자취를 오래 한 사람과 안한 사람이 만나면 트러블이 엄청나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아닌 것 같고, 바라만 봐도 좋고.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많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