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폭군' 회장, 직원들에게 가학 행동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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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폭군' 회장, 직원들에게 가학 행동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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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IT업계의 거물에서 '갑질 폭군' 범죄자가 된 양진호 씨 실상이 파헤쳐진다.

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는 직원들을 통제하고 온갖 가혹행위를 일삼았던 양 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의 기이한 행각은 회사 내에서 BB탄 총으로 직원 쏘기, 강제로 머리 염색 시키기, 립스틱으로 여직원의 신체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사진 찍기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았고, 하나같이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한 직원은 앞선 사건들보다 더욱 기막힌 양 씨의 불법행위에 대해 2018년 직접 폭로했다. 양 씨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도청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직원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감시하고 스마트폰 상의 정보까지 모았다는 사실이었다.

스토리텔러 장유정 감독은 "그가 이렇게까지 직원들의 사생활에 집착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재산이 1000억원 이상이라고 알려질 만큼 거대한 부를 축적해 IT업계 거물로 불린 양 씨였지만, '금수저'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웠고, 청소년기에는 아버지에게 맞아 고막이 터질 정도로 불우한 생활을 했다. 한 지인은 "그런 환경을 극복하려는 욕구가 집요할 정도로 강한 사람이었다"고 묘사했다.

녹즙기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다양한 사업에 손을 댄 끝에 2004년 웹사이트 사업으로 대박을 냈다. 하지만 수백억원의 연 매출을 이어가던 승승장구도 잠시, 그는 2011년 불법 저작물 유통 행위로 구속된다. 여기서 풀려난 뒤 양씨는 점점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갑질 폭군'이 돼 갔다.

장유정 감독은 "그때 양 회장은 자신이 잘못해서 구속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회사 내부의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제보한 탓에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면서, 출소 이후 직원들에게 가학적인 행동을 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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