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애니메이션 '마카앤로니'가 시즌3로 돌아온다.

CJ ENM 투니버스 마카앤로니3는 다음 달 9일 오후 6시부터 매주 화요일 전파를 탄다. 지난해 12월 종방한 시즌2를 잇는다. 천재적이지만 무언가 부족한 발명품을 만드는 '알버트 박사'와 사고 수습에 나서지만 오히려 일을 더 크게 만드는 '마카', 겁 없이 발명품에 손을 대 사고를 일으키는 '로니', 엄마 같은 로봇 '알바고'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는다.

마카앤로니는 2021년 대사없이 캐릭터 동작과 소리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넌버벌 슬랩스틱 장르로 시작했다. 시즌2부터 버벌 대사를 더해 캐릭터성을 강화, 연령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2D기법으로 상황 표현과 코믹 요소를 강화,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자니 익스프레스' 우경민 감독의 첫 상업 애니메이션이다. 투니버스를 비롯해 KBS, 대교어린이TV 등에서 방영했다. 유튜브 채널 누적조회수 2억뷰, 틱톡 동영상 최고 조회수 2400만뷰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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