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정규 1집 '레터스 위드 노트' 트레일러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영상 속 영케이는 총 여섯 개로 나누어진 역에서 다양한 능력치를 하나씩 선보인다. 소음으로 가득한 지하철역에서 헤드셋을 끼고 자신만의 음악 세상에 빠져든 그는 각종 생활 소품을 활용해 작곡을 하고, 핸드폰으로 가사를 써 내려간다.

또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베이스를 연주하며 짜릿한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작은 라디오 부스에 앉아 노래를 고르며 세상과 소통한다. 마지막으로 드론을 날리며 일상을 보내던 그는 헤드셋을 벗고 '레터스 위드 노트(Letters with notes)'가 적힌 지하철 표를 꺼내 보이고 신보를 향한 여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영케이는 작곡가, 작사가, 보컬, 베이시스트 등을 도맡았다. 앨범은 오는 9월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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