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해숙, 등판…"미스터리 증폭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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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해숙, 등판…"미스터리 증폭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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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SBS TV 금토드라마 '악귀' 오정세의 할머니 김해숙이 본격 등판한다.

8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6회에선 민속학자 '해상'(오정세)의 할머니 '나병희'(김해숙)가 제대로 등장한다.

앞서 병희는 해상의 과거 회상에 잠시 등장했다. 엄마를 잃고 혼절해 병원에서 깨어난 어린 손자 해상에게 "니 엄마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하는 병희의 목소리는 얼음장처럼 차갑기 그지없었다. 아들과 며느리가 연이어 죽었는데도, 어떤 감정의 동요도 찾아볼 수 없었고, 한치의 흔들림 없는 꼿꼿한 자세에선 엄청난 포스마저 느껴졌다.

그런 병희가 현재의 모습으로 나온다. 세월이 흘러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있지만, 백발의 카리스마와 서슬 퍼런 눈빛까지 아우라는 강렬하다.

더군다나 붉은 댕기를 내밀며 "어머니가 가지고 계시던 물건이다. 이것들에 대해 아는 것 없냐"고 묻는 해상에겐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쳐 의문을 자아낸다.

구산영(김태리 분)과 마찬가지로 해상 역시 아픈 가족사를 겪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되지 않아, 고열에 시달리던 자신을 데리고 악귀로부터 도망쳤던 어머니(박효주)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것. 어린 아들을 두고 어쩔 수 없는 힘에 조종당해 스스로 목을 매야 했던 어머니의 눈엔 크나큰 슬픔과 공포가 서려있었다. 그 뒤로 해상은 오랜 시간 어머니가 대체 왜 죽어야 했는지 알아내기 위해 악귀를 쫓았다.

제작진은 "병희는 중현캐피탈 대표로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이다. 유일한 핏줄인 손자 해상에게도 가차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 역할을 대배우 김해숙이 맡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본격 등판과 동시에 서사의 흐름을 바꾸고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는 존재감을 심을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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