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神)메뉴' 뮤직비디오로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단일 뮤직비디오 4억 뷰 기록을 달성했다.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0년 6월 공개된 '신메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6시께 유튜브 조회 수 4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4세대 보이그룹 중 처음으로 4억 뷰 뮤비를 보유한 팀이 됐다.

'신메뉴'는 스트레이 키즈 첫 정규 앨범 '고생(GO)'의 타이틀곡이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했다. '마라맛'이라는 '스트레이 키즈의 정체성을 확립시켰다'는 호평을 들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 독창적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뮤직비디오 속 주방, 카레이싱 경기장 등 이질적 공간에서 펼치는 군무 장면이 강렬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신메뉴'를 비롯해 '백 도어' 등 총 9편의 뮤직비디오를 억대 뷰 반열에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보이그룹이다. 작년 3월과 10월 각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엔 북미 스타디움 공연 입성에 매진까지 기록한 전 세계 18개 지역 총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을 성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기세를 몰아 오는 6월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특'으로 활동한다. 이 음반 역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7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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