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케플러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케플러는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LOVESTRUCK!)발매 기념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브 '애프터파티'를 진행했다.

케플러는 라이브로 글로벌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개인 인사와 함께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 인사를 건넨 케플러는 "케플리안(Kep1ian, 팬덤명)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많아서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했다.

이어 '받아라 케플러 냥냥펀치' 코너가 진행됐다. 케플러는 케플리안만의 '케냥이'로 변신해 카리스마, 귀여운 버전 등 준비된 멘트와 고양이가 연상되는 다채로운 포즈를 취했다.

특히 케플러는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해보는 '메시지 받았다옹' 코너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에 임했다. 멤버들은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 타이틀곡 '기디(Giddy)'의 첫인상, '기디' 포인트 안무, '러브스트럭' 앨범 속 최애곡 등 다양한 토크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케플러 멤버들의 케미를 알아볼 수 있는 '만약에~ 어떡할고양?' 코너가 진행됐다. 케플러는 '만약에'로 시작하는 과몰입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끝으로 케플러는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이번 활동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디' 활동은 이제 시작이니 같이 달려보자.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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