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최준석,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나선욱이 형님들과 만났다.

24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아는 형님'에는 신기루, 최준석, 풍자, 나선욱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앞서 네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방영 중인 SBS TV 예능물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 '아는 형님' MC 서장훈·신동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날 먼저 신기루는 '먹찌빠' 촬영 중 알게 된 서장훈의 의외의 모습에 대해 밝혔다.

신기루는 "서장훈에게 모델, 테리우스라고 부르면 뒤돌아서 웃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목격자 신동까지 합세해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또한 풍자는 최준석의 첫인상에 대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커서 놀랐다"며 "그런데 모니터링을 하면서 화면을 보니 내가 더 크더라"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신기루는 "멤버들이 모두 덩치가 작아 보이고 싶어 배우 이규호 옆자리를 노린다"라고 치열한 자리 경쟁이 있음을 말했다.

이에 풍자는 "이규호 옆자리가 명당이라서 가위바위보로 이규호 옆자리를 사수하지만, 화면으로 보면 전부 비등비등하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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