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 단콘 성료…"춤추듯 숨쉬고 쉽게 살아지는 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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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5:00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밴드 디어클라우드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디어클라우드(나인, 이랑, 토근)는 지난 1일 서울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단독 콘서트 '4월의 춤'을 개최했다.
'4월의 춤'은 디어클라우드의 단독 브랜드 공연인 '4월의 숨'에서 나아가 데뷔 첫 스탠딩 콘서트로 연출된 특별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디어클라우드가 몇몇 곡을 새롭게 편곡하여 인트로부터 세트리스트까지 모든 것을 구상하고 기획했다.
'러버(LOVER!)'로 공연의 포문을 연 디어클라우드는 '유(U)', '그때와 같은 공간 같은 노래가', '유 아 네버 가나 노(you're never gonna know)', '라스트 신(last scene)', '스쳐간다', '바이 바이 예스터데이(bye bye yesterday)', '백만송이 장미', '너에겐 위로가 되지 않을', '블루진',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 '12', '폴라리스(Polaris)', '얼음요새', '그대와 춤추는 밤'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직후 디어클라우드는 SNS를 통해 "나는 벚꽃보다 구름으로 구성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며 "나의 구름들, 그 빛나는 눈빛과 환한 목소리들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4월의 춤을 지나 춤추듯 숨쉬고 쉽게 살아지는 봄이길 바라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어클라우드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