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 월드투어로 일본에서 인기를 재확인했다.

21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예매를 오픈한 에이티즈의 '2024 월드투어 -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일본 공연이 단숨에 매진됐다.

에이티즈는 오는 2월 3~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이튿날 공연은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인 와우와우(WOWOW)를 통해 생중계된다.

에이티즈는 오는 2월28일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를 발매하고 현지에서 입지를 굳힌다. 같은 달 29일에는 도쿄에서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도 연다.

에이티즈는 현지에서 거듭 인기를 확인 중이다. 지난해 12월1일 발매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은 한국 앨범임에도 일본 레코드협회(RIAJ)에서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 골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7~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월드투어 -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 공연 역시 일찌감치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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