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듀오 '동방신기'가 약 4년7개월 만에 아시아 투어를 돈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오는 13일 홍콩을 시작으로 2월3일 방콕, 같은 달 24일 타이베이 등에서 '2024 동방신기 아시아 투어 [20&2]'를 연다.

특히 이번 투어는 2019년 6월에 진행된 '동방신기 콘서트 -서클- #위드 ' 이후 처음 열리는 아시아 투어다. 지난달 발매한 정규 9집 '20&2'의 신곡 무대들은 물론 히트곡 퍼레이드를 예고했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달 30~3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 투어를 예열했다.

이번 투어의 티켓 예매는 각 지역별 일정에 맞춰 오픈 중이다. 이후에는 다른 투어 지역도 추가한다.

한편, 동방신기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레벨(Rebel)'과 '더 웨이 유 아'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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