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하희라가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남편 최수종에게 "존경하고 축하한다"고 했다.

하희라는 1월1일 인스타그램에 "당신의 노력과 수고와 열정 진심으로 존경하고 정말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으로 대상을 받았다. 최수종이 대상을 받은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최수종은 전날 대상을 받은 뒤 눈물을 흘리며 하희라 등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아직 반도 안 했다. 그런데 이렇게 배우들이 열연하고 모든 스태프가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걸 보면서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