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데뷔 김연경 "베트남 상승세이지만 이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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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2 04:4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구 황제 김연경이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김연경은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첫 경기 베트남전에 대해 "베트남이 상승세이긴 하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김연경은 1일 오전 11시30분부터 KBS 2TV에서 2023 항정우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베트남과 C조 1차전 경기를 해설한다. 김연경은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김연경 해설위원은 "우리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베트남에 패해서 이번에 만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우리나라가 이기고 있다가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의 장점인 서브를 살려서 강하게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여자배구는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해야 유리한 포지션이 된다"며 "아시아선수권과 파리올림픽 예선, 아시안게임까지 대회를 많이 거쳐야 해서 많이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모두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