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영탁의 전국 투어 두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다.

10일 공연기획사 에스이십칠에 따르면,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2:탁스 월드'(TAK SHOW2: TAK'S WORLD)는 오는 25~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9월 16~17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열리는 대구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14일 오후8시 오픈된다. 부산 공연은 9월23~2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22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가수 데뷔 17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영탁의 첫 전국 투어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인기 매진 행렬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대전 등 전국 주요 7개 도시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해외 공연을 비롯해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브루노마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을 진행해 온 라이브네이션과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손잡아 월드 클래스급 고퀄 무대로 관객과 함께한다.

한편 영탁은 지난 1일 두번째 정규 앨범 '폼(FORM)'을 발매하며 6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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