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밈이 웹툰 '오, 보이!' OST로 진한 이별 감성을 전했다.

밈은 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오, 보이!' OST '후회'를 발매했다.

신곡 '후회'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혹시 보고 싶을까 기대해 보지만 차가웠던 마지막만 남았어/차마 하지 못해 너에게 돌아와 그 한마디도 하지 못해서'와 같이 이별의 슬픔과 미련을 고스란히 간직한 가사가 먹먹함을 안긴다. 또 밈의 섬세한 표현력과 짙은 감성이 작품의 감정선을 고조시키며 애절한 분위기를 한층 여운 있게 그려낸다.

밈은 지난 2021년 12월 '헤어지게 됐죠'로 정식 데뷔한 후 음악 색채가 뚜렷한 싱글 발표는 물론, 다수의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윤이 작가의 작품 '오, 보이!'는 혈기왕성한 지무와 친구들이 펼쳐가는 열혈 학원 만화다. 박진감 넘치는 서사가 매력적인 BL 웹툰으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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