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강다니엘이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강다니엘은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연은 20여 곡의 셋리스트로 구성됐으며, 솔로 첫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부터 최근 발매한 '리얼라이즈(REALIEZ)'까지 담겼다.

강다니엘은 공연 막바지에 "그동안 여정들이 스쳐 지나가는데 무척 행복했던 기억이 많다"며 "어느 한 순간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이자 기록으로 남을 것 같다. 여러분도 좋은 추억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 새로운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의 월드투어 '퍼스트 퍼레이드'는 서울에서 출발해 마닐라, 방콕,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베이, 싱가포르 아시아투어로 확장됐고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유럽과 뉴욕, 보스턴 등 북미 투어까지 20여 도시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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