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1분기 매출 2039억원, 전년 대비 20%↑…3분기 NCT드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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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22:2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이 각각 2039억 원과 18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액이 20.3% 늘었다.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된 오프라인 콘서트 덕분이다. 에스파·보아 등 SM 아티스트는 올해 1분기 총 55회 공연했다. 공연 매출은 전년 동기 7억원에서 올해 1분기 192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줄었다. 작년 1분기 일회성 매출 150억원이 반영돼 역기저효과(직전 실적이 너무 좋아서 좋은 실적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는 것)가 발생하면서 이번에 역성장한 것이다. 또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 등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 49억원도 지출했다.
한편, SM은 이날 컨퍼런스 콜과 실적 발표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활동 계획도 공개했다.
2분기엔 엔시티(NCT) 도재정, '에스파' 컴백에 이어 NCT 태용의 첫 솔로 음반, '샤이니' 정규 8집이 나온다. 3분기엔 '엑소' 정규 7집, 'NCT 드림' 정규 3집 등 회사 소속 간판 그룹들의 컴백이 예정됐다. 신인그룹 2팀도 3분기에 데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지난해 1분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액이 20.3% 늘었다.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된 오프라인 콘서트 덕분이다. 에스파·보아 등 SM 아티스트는 올해 1분기 총 55회 공연했다. 공연 매출은 전년 동기 7억원에서 올해 1분기 192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줄었다. 작년 1분기 일회성 매출 150억원이 반영돼 역기저효과(직전 실적이 너무 좋아서 좋은 실적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는 것)가 발생하면서 이번에 역성장한 것이다. 또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 등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 49억원도 지출했다.
한편, SM은 이날 컨퍼런스 콜과 실적 발표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활동 계획도 공개했다.
2분기엔 엔시티(NCT) 도재정, '에스파' 컴백에 이어 NCT 태용의 첫 솔로 음반, '샤이니' 정규 8집이 나온다. 3분기엔 '엑소' 정규 7집, 'NCT 드림' 정규 3집 등 회사 소속 간판 그룹들의 컴백이 예정됐다. 신인그룹 2팀도 3분기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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