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당결안' 3기 부부들이 공개됐다.

9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SBS플러스, 스마일TV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3'에서는 새로 입소하는 3쌍의 부부들이 각각의 갈등을 전한다.

자신에게는 선을 그으면서 가족들에게는 선을 긋지 못하냐며 노랑 아내는 불만을 드러낸다. 노랑 남편은 왜 강요를 하냐며 받아쳐 위기감을 조성한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안 맞는다. 서로 딴 얘기 한다", "뭐가 안 맞냐"며 감정 대립을 보인다.

파랑부부는 "집에서 벗고 있다", "신비감 없다"며 신혼 초임에도 설렘이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들은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이러고도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라고 발언한다.

'당결안' 최초로 예비 부부도 등장한다. 빨강 예비 부부는 차에서 내려 각자 이동하는 등 냉랭한 분위기를 보였다. 빨강 남편의 "외박을 안 했다 해도 연락이 끊긴다"는 말에 빨강 아내는 "술 취했으니까"라고 당당하게 답해 MC를 당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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