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이펙스'가 첫 팬콘 투어를 개최한다.

24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3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첫 단독 팬콘 투어 '선샤워(SUNSHOWER)'의 일정이 담긴 포스터 사진을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펙스는 오는 6월 10일과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16일 도쿄, 18일 고베, 24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3개국 4개 도시에서 팬콘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선샤워'는 이펙스가 지난해 서울, 일본, 대만에서 진행한 '에이트 에이펙스(EIGHT APEX) 이후 6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이번에는 팬콘으로 3개국을 다시 찾는 이펙스의 한층 다채로운 무대와 소통이 기대된다.

이펙스는 오는 26일 발매하는 다섯 번째 EP의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의 영문 버전인 '선샤워'를 공연 타이틀로 내세웠다. 이에 글로벌 팬들 앞에서 공개할 신곡 무대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펙스의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펙스의 팬콘 투어 '선샤워'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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