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배우 문소리가 홍보 업계 최고 전문가의 면모를 선보인다.

18일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레이스' 측은 문소리가 연기한 '구이정'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문소리의 캐릭터 스틸은 카리스마가 드러나는 칼단발 헤어스타일과 심플한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업무를 보는 모습, 아우라를 보이며 등장하는 모습, 상대방을 압도하는 모습은 업계 전문가의 면모를 담아내고 있다.

캐릭터 '구이정'은 한국과 미국에서 PR 전문가로 정점을 찍고 홍보 분야에서는 입지적인 커리어를 가진 인물이다. 박윤조와 류재민(홍종현)과 함께 일하면서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으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피스 드라마다.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맡았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문소리는 "레이스는 여러 배우들과 앙상블을 이루는 작업이었다"며 작업 소감을 밝혔다. 레이스의 김루리 작가는 "실제로 많은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리더십이 있는 문소리 배우는 구이정과 딱이다"며 캐릭터와 배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강조했다.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는 다음달 10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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