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 인터뷰 2탄이 10일 공개됐다.

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여고추리반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다. 방송인 재재, 가수 겸 배우 비비, 가수 최예나가 인터뷰에 등장해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먼저 재재는 "임수정 PD님이 이를 갈고 준비했다고 느꼈던 포인트들이 많다. 한층 섬세하고 디테일해진 스토리텔링과 더욱 커진 스케일에 기다리셨던 팬분들의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번 시즌의 차별점을 말했다.

최예나 역시 더욱 무섭고 강력한 스토리,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포인트를 예고했다. 그는 "이번 학교도 정말 역대급이다.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는 자신도 긴장했을 정도의 미스터리를 언급하며 "관계성도 되게 촘촘해서 추리하는데 재미있었다"라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색다른 면이 발견된 멤버로는 박지윤, 장도연, 최예나가 이름을 올렸다. 비비는 "장도연 언니의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장면이 있을 것"이라며 "대단했다. 기대해 주시라"라고 장도연을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재재는 "'쫄보즈'였던 박지윤 언니와 최예나가 이번에 많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몇 번의 경험치가 쌓여서 그런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난관들을 헤쳐 나가는 순간들이 인상 깊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예나는 "박지윤 언니가 가장 반전이었던 것 같다. 정말 처음 보는 모습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이 온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빨리 공개가 돼서 제 말이 어떤 뜻인지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여고추리반3'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최예나는 "저희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추리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시즌1의 저희와 비교해 보아도 확실하게 성장한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는 "깔끔한 스토리 전개, 으스스하고 노스텔직한 분위기와 우정, 배신 그리고 반전"을 관전 포인트로 선택했다. 재재는 "메인 스토리의 탄탄함"이라며 "개인적으로 역대급 서사를 보여준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매주 한 화 한 화 따라가면서 다양한 요소들을 시청자분들이 함께 추리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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