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카더가든의 '허수아비'·류승완의 '음악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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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카더가든의 '허수아비'·류승완의 '음악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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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출신 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음악 노예가 된 사연을 고백한다.

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장기하, 가수 정재형·카더가든·비비가 함께했다.

이날 먼저 장기하는 6년 전 '라스' 출연으로 '세종대왕' 꼬리표를 달게 된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띄어쓰기를 정갈하게 하고, 내용은 욕이라면 정말 신선할 것"이라며 '문법 지킴이' 장기하 맞춤 꿀팁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기하는 이날 함께 출연한 소속사 동료 카더가든의 허수아비로 전락한 근황과 함께 밴드 활동 마무리 후 휴식하고 있던 중 영화감독 류승완으로부터 영화 '밀수'(2023)의 음악 감독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너무 힘들어서 영화 음악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류승완의 음악 노예가 돼있었다" 밝혔다. 이어 그는 "'밀수' 음악 작업 당시 배우 김혜수 선배님이 '자기라서 좋아요'라고 해줘서 신났다"고 자랑했다.

아울러 "'밀수' 음악으로 지난해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음악상을 받아 트로피를 들고 축하공연을 펼치게 돼 화제가 될 것이라 기대했는데, 박진영 때문에 (화제가 못 돼) 속상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자신의 솔로 히트곡 '부럽지가 않어'(2022) 발매 전 주변 뮤지션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는 반전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카더가든이 듣고 '큰일났다'고 했는데 밈이 됐다"며 배우 이덕화와 차은우, 개그맨 이용진과 김용명 등 밈 라인업을 말하며 뿌듯해했다.

그는 싱어송라이터가 아닌 드러머가 되겠다는 꿈을 꿨던 과거도 털어놨다. 그는 "처음 들어간 밴드에서도 보컬이 아닌 드러머로 활동했다"며 "군악대에 가려고 드럼을 연습하던 중에 왼손에 희귀병이 생겨서 (드러머 꿈을) 포기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서울대 출신인 그는 군대에서 어학병으로 활동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출판계를 주름잡고, 자신이 작사·작곡·편곡한 장기하와 얼굴들의 곡 '별일 없이 산다'(2009)가 국어 교과서에 실리는 등의 활약상도 풀어냈다. 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종로서적' 창업주셨다"라며 알고 보니 '책수저'였던 과거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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