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임영웅이 또 다시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인다.

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부터 5일까지 케이스포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을 펼친다.

임영웅은 앞서 지난달 27~29일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를 열어 인기를 확인했다. 총 여섯 차례 규모로 열리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비롯해 '모래 알갱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희로애락을 담은 다양한 세트리스트가 준비된다.

대기하는 팬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페이스 페이팅과 투어 기념 스탬프 찍기,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 등신대와 포토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임영웅은 서울 공연 이후 같은 달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12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 12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내년 1월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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