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가 누적 판매량 500만 돌파 인증을 받았다.

12일 음반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6월2일 발매한 '파이브 스타'는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해 펜타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파이브 스타'는 음반 정식 발매를 앞둔 6월1일 기준 선주문 수량 513만 장을 넘겼다. 같은 달 8일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61만 7499장을 달성해 K팝 역대 최고 선주문 수량을 기록하고 초동 신기록도 썼다.

특히 'JYP 최초' 밀리언셀러에 더블 밀리언셀러,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이어 'JYP 최초 펜타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파이브 스타'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음반이다. 12일 자(현지시간) '빌보드 200'에서 51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9주 연속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 자체 최고 기록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에 이어 9주 연속 '빌보드 200' 톱60위 안에 든 두 번째 K팝 그룹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6일부터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투어를 진행하고 활약세를 잇는다. 일본 4개 도시에서 총 8회 규모로 전개되는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이다. 사전 응모가 약 250만 건 이상을 기록했고, 티켓 일반 예매 오픈 5분 만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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