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어쩌다벤져스'가 전국 도장깨기에 재도전한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다시 전라도를 접수하기 위해 도전에 나선다.

'어쩌다벤져스'는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도장깨기에는 성공했지만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의 벽을 넘지 못했었다. 이에 찾아가는 오디션을 통해 실력 업그레이드를 해 전국 도장깨기에 다시 도전한다.

경기를 앞둔 안정환 감독은 "지난번에 졌으니까 이기겠지. 이겨야지"라며 승리를 다짐한다. 특별 전술과 전략에 대해서는 "TV를 통해서 봐라"라며 말을 아끼자 이동국 수석 코치는 "머릿속에 다 들어가 있을 것"이라고 신뢰감을 드러낸다.

전라도 도장깨기에는 2군으로 강등된 선수들도 함께한다. 이형택은 다시 돌아올 날을 위해 J리그 스타일과 프리미어리그 스타일로 연습에 매진해왔다.

과연 이형택이 전라도 도장깨기 16인 엔트리에 선발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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