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박군, 한영 부부가 증평 신혼집에 가수 진성을 초대한다.

1일 오후 110시 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에서 박군은 진성의 등장에 버선발로 마중 나가는가 하면, 시골 표 레드 카펫으로 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진성의 뒤를 이은 초특급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집들이로 화기애애한 것도 잠시, 진성과 박군은 대화를 나누던 중 "사고 한 번 치자!"는 폭탄 발언으로 예고도 없이 마을 잔치를 열어버린다. 한영은 예상치도 못한 마을 잔치에 '멘붕'에 빠지고, 진성에 "제대로 대형사고 치셨다"며 당황한다.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역시 "남자들이 잘못했다"며 한영의 편을 들어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열린 마을 잔치에서 한영은 무대에 오른다. 상선 암 완치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노래를 선보이는 한영은 긴장감을 내비친다. 모두의 환호 속에 시작된 무대에 뜻밖의 열혈 팬이 난입하며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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