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Mnet '퀸덤 퍼즐'이 올 6월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소녀시대 태연이 MC 컴백을 알렸다.

24일 Mnet에 따르면 소녀시대 태연이 '퀸덤 퍼즐' MC 출연을 확정했다.

태연은 "'퀸덤2'에 이어 '퀸덤 퍼즐'까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어깨가 무거우면서도 은근히 책임감이 생긴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태연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보컬 퀸'으로, 최근에는 가요계를 넘어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중이다. 지난해 Mnet '퀸덤2'서 MC이자 '그랜드 마스터'로 출연해 활약했다.

이번 '퀸덤 퍼즐'에 대해 태연은 "이번에는 또 어떤 레전드 무대들이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라며 강한 기대를 내비쳤다. 그간 '퀸덤' 시리즈는 '탐이 나', '내 손을 잡아' 등 레전드 무대를 선보여 왔다. 걸그룹들 또한 경연마다 사활을 걸고 압도적 퍼포먼스를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퀸덤 퍼즐' 제작진 측은 섭외 이유에 대해 "태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녀시대뿐만 아니라 태티서·갓더비트 와 같이 개성있는 색깔의 유닛·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해온 아티스트"라며 "걸그룹 멤버들이 다양하게 조합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을 탄생시킬 '퀸덤 퍼즐'에 가장 잘 어울리는 MC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완전히 새로워진 포맷과 재미를 예고한 '퀸덤 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와 여성 아티스트들을 각각 퍼즐처럼 맞춰 걸그룹 최강의 조합을 완성하는 예능이다. 경연마다 새롭게 조합된 '그룹'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Mnet '퀸덤 퍼즐'은 오는 5월 참가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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