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6천만원 먹튀 의혹 "배우는 호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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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20:01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재희(43·이현균)가 6000만원 사기혐의 피소 관련 입을 열었다.
재희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날 아껴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죄송하다"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라고 썼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전 매니저 A는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재희는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에게 총 6000만원을 빌렸으나, 상환하지 않고 연락을 끊은 혐의다. 이후 A가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는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도 제기했다.
재희는 1997년 드라마 '산'으로 데뷔했다. '쾌걸춘향'(2005) '마녀유희'(2007) '메이퀸'(2012)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밥이 되어라'(2021) 이후 활동이 뜸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