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대중가수 첫 KBS교향악단과 협연…'더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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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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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김호중과 KBS교향악단이 협연한다.
KBS는 내달 16일 KBS '2024 프리미어' 시리즈 '김호중 더 심포니(The Symphony)'를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KBS교향악단이 대중 가수와 협연하는 것은 김호중이 처음이다.
김호중은 모두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부터 화려한 기교를 보여줄 오페라 아리아까지 대중과 호흡하는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호중은 트로트부터 크로스오버, 성악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한 올라운더다. 이번 무대를 통해 소년 김호중의 원대한 성악가의 꿈을 KBS교향악단과 이룬다.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커다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KBS는 2020 한가위 대기획 어게인 나훈아', '2021 송년특집 위아 히어로(We're HERO) 임영웅' 등 초대형 단독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뒤를 잇는 '김호중 더 심포니'는 스타플래닛 어플에서 무료 티켓이 공개된다.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