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손 잡아본 적도 없다"…'나솔' 19기 모태솔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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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05:00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SOLO)' 19기 솔로남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1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남들의 반전 정체가 공개된다.
이날 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다시 시작된 모태솔로 특집을 반겼다. 19기 솔로남들이 등장하자 데프콘은 "요즘 저런 청년이 어딨냐. 잘 왔다"고 말했다.
송해나 역시 "인상이 다들 좋으시다"며 흐뭇해했다. 또한 데프콘은 "내가 봤을 땐 겉으로는 전혀 모태솔로 같지 않다. 그런데 왜 모태솔로일까"라고 궁금해했다.
이어 모태솔로남들은 각자의 연애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 솔로남은 "(여자와) 손을 잡아본 경험도 없다. 이성적으로 스킨십이 있었던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솔로남은 "썸 냄새도 맡아 본 적이 없다. 여자랑 좋은 시간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서른 중반에 처음 해봤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출연 연락을 받고) 많이 놀랐다. 인터뷰 찍고 2년 넘었으니까…포기하고 있었다"라며 '나는 솔로' 신청 후에도 2년 넘게 솔로였음을 고백했다. 아울러 다른 솔로남은 "사실 (나는) 혼전순결주의자다. 본의 아니게 잘 지키고 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