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문아량, 지옥캠프 나가면 '음주 가능성'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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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14:59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알코올 중독자들과 적극 소통한다.
22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서는 금주 지옥 캠프를 찾은 오 박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오 박사는 알콜러들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이들이 술에 의존하게 된 이유와 심리 상태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봤던 바 있다.
이날 오 박사는 알콜러들이 그간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현재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오 박사는 몰라보게 건강해진 참가자 문아량을 보고 감탄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오 박사는 "큰 문제 요소가 있다. 굉장히 걱정된다"라며 "지옥 캠프를 나가면 술 마실 가능성이 95%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옥 캠프의 '악바리'로 불리며 누구보다 강한 금주 의지를 보여왔던 문아량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알콜러들은 충격적인 '이것' 체험에 나섰다. 알코올 중독의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이 체험에 알콜러들은 "쳐다도 보기 싫다", "충격적이다"라며 당황하는가 하면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