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장모님 집 갔는데 주거침입으로 경찰 불러" 씁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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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장모님 집 갔는데 주거침입으로 경찰 불러" 씁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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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이 엉뚱한 대답을 연발하는 사연자에게 분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부부 사이는 나쁘지 않은데 장모님 때문에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고 주장하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먼저 사연자는 "결혼 전 졸업 증명서 같은 증빙 자료까지 요구한 장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를 위해 신혼집에서 장모님 댁으로 들어갔다. 그러던 중 아이를 잠깐 어른용 침대에 눕혔다가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이에 장모님은 제게 '아이가 다치길 바랐냐'며 계속 나무라셨고 그런 장모님을 피해 아이와 아내를 장모님 댁에 둔 채 홀로 신혼집으로 돌아가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추석 전날 장모님 댁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동네 지인을 만나러 간다며 저를 혼자 집에 두고 장모님과 아내가 아이까지 데리고 외출했다"라며 "외출한지 네시간 정도 지난 후 장모님은 경찰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셨다"고 전해 MC 서장훈과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그 이유를 묻자 사연자는 "장모님이 제가 안 나갔다는 이유로 경찰을 불렀고 30분 동안 경찰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아내에게 나가랬는데 안 나가서 경찰을 불렀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장모님이 들어온 뒤에 다시 나가라 했냐"고 물었다. 하지만 사연자는 질문과 맞지 않는 답변을 계속 내놨다. 이에 서장훈은 "고집이 세구나? 우리랑도 소통이 안 되는데 장모님과 소통이 됐겠냐"며 일침했다.

또한 서장훈은 "아내가 서로 더 미워하지 않을 때 협의 이혼을 하자고 얘기했다"라는 사연자에게 "원래 부부 사이 안 좋았던 거 아니야? 많이 싸웠어"라고 물었다. 그러나 사연자는 "그렇다고 치고받고는 아니었다"라는 엉뚱한 답변을 했다. 서장훈은 "누가 치고받고 싸운댔어?"라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사연자는 서장훈이 다른 질문을 했음에도 계속해서 엉뚱한 답변을 이어갔다. 결국 서장훈은 "야. 딴 소리 좀 그만하라고. 너한테 조언해 주려고 하잖아"라며 크게 분노했다.

마음을 가다듬은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오늘 너랑 대화해보니 소통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아내와 장모님하고도 소통이 잘 안 된 것 같다"며 아내를 잃고 싶지 않은지 물었다.

이에 사연자는 "아내도 중요하지만 딸이 더 소중하고 딸까지 잃을까 울분이 차오른다"고 하소연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너의 마음은 충분히 알겠으니 잘 생각해서 마음 가는 대로 해라. 다시 잘해보고 싶다면 가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설득하고, 그럴 마음조차 남지 않았다면 깨끗하게 갈라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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