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톱6 결정전 무대가 펼쳐진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싱어게인3'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상대를 지목해 1 대 1 대결을 하는 방식으로 세미 파이널 톱6 결정전이 시작된다.

심사위원들에게 어게인 수를 더 많이 받은 참가자는 파이널로 직행하고, 그렇지 못한 참가자는 패자 부활전을 준비해야 한다.

만약 두 참가자의 어게인 수가 동률일 경우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결정된 1개 팀만 파이널에 진출하거나 2개 팀 모두 패자 부활전을 치르게 된다.

먼저 이날 극과 극 매력을 가진 두 참가자가 뛰어난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고민에 빠트렸다. 특히 심사위원 코드 쿤스트는 선공 참가자의 무대에 승리를 예견했다. 그러나 후공 참가자의 무대를 본 후 거친 말로 놀라움을 표현하며 "최애 가수가 바뀌었다"는 충격 고백을 하기도 했다.

해당 두 참가자의 무대는 세미 파이널 최초의 어게인 수 동률을 발생시켰다. 제작진은 "회의에 돌입한 심사위원들이 의견을 주고받는 가운데 승자는 누가 될지 본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또한 그룹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를 선곡한 참가자가 세미 파이널 무대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