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솔로 데뷔 앨범 '존(ZONE)' 발매를 하루 앞두고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

17일 0시 지효는 공식 SNS 채널에 킬링 미 굿'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4일 선보인 첫 티저에서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인상을 남긴 한편, 이번에는 감정의 진폭을 그려내며 지효의 다재다능 면모를 담았다.

새 티저는 처음과 마지막이 180도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상은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지효로 시작한다. 바닷가에 불꽃놀이를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지효의 모습은 이내 비를 맞으며 슬퍼하는 모습으로 전환된다. 영상 마지막에는 신곡 퍼포먼스가 일부 공개됐다.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지효의 풍부한 보컬이 여과없이 담겼다. 작사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참여했다. 그 외로도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 유명 작가진이 참여했다.

'존'에는 '킬링 미 굿'을 포함해 '토킹 어바웃 잇(Talkin' About It) (Feat. 24kGoldn)', '클로저(Closer)', '위싱 온 유(Wishing On You)', '돈 워너 고 백(Don't Wanna Go Back) (Duet with 헤이즈)', '룸(Room)', '나이트메어(Nightmare)' 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지효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6곡 작업에 참여했다.

지효의 미니 1집 '존'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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