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우즈벡 17세 소녀에게 "정동원 어떻냐"…'지구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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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07:55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지구탐구생활' 정동원과 이경규가 10만 평 호두밭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다.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지구탐구생활' 마지막회에서는 정동원과 이경규가 호스트 코빌의 호두밭에서 노동에 임하는 모습이 담긴다. 먼저 두 사람은 코빌의 시범을 본 뒤 호두나무 가지치기에 나섰고 정동원은 빠른 속도로 가지를 쳐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코빌이 정동원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자 정동원은 자신감을 드러낸 뒤 이경규에게도 "선배님, 해보니까 제가 진짜 일을 잘하는 거 같다"며 뿌듯함을 표현한다.
반면 이경규는 조기 퇴근을 위해 일을 잘 못해야 한다며 잔꾀를 부렸으나 그의 예상과 달리 코빌은 "형님이 나보다 더 예쁘게 한다"며 칭찬을 건네 이경규를 좌절하게 한다. 지친 정동원이 이경규를 향해 살려달라고 외쳤으나 이경규도 "지금 나도 이러고 있어"라며 해탈한 듯 답변해 웃음을 안긴다.
노동을 마친 정동원과 이경규는 호두밭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직접 만들어온 비빔밥으로 새참 시간을 가졌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학교를 졸업하고 17세 이후에 빠르게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이경규가 정동원과 같은 17살 동갑내기 우즈베키스탄 소녀를 발견하자 "우리 동원이는 어떻냐"며 정동원을 추천한다. 소녀의 반응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